편스토랑 류수영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편스토랑 227회, 시청자들의 많은 요청으로 류수영은 두부조림 황금레시피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요리는 설거지 거리도 적게 나오고, 만드는 방법도 간편해 저도 종종 류수영 레시피를 이용하곤 한답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알아보도록 할게요.

 

편스토랑 류수영 두부조림

 

염도계까지 동원하며, 각고의 노력끝에 완성된 류수영 두부조림 레시피.

두부조림을 맛본 제작진도 환호성을 질렀어요.

두부조림은 재료도 저렴한 편이라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맛과 가격 두가지 다 잡을 수 있는 반찬인것 같아요.

 

편스토랑 류수영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최대한 자세하게 적었기 때문에, 절대 실패하는 일 없이 따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두부조림 재료

 

● 두부 1모 350g

● 양파 1개

● 대파 반대 정도

● 설탕 반스푼

● 다진마늘 반스푼

● 진간장 2스푼

● 굴소스 2스푼

● 고춧가루 1스푼

● 후추

● 고명용 청고추, 홍고추 약간

 

※ 스푼 기준은 어른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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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 (레시피)

※ 불끄고, 켜고, 강불, 약불 등에 주의해서 요리해주세요.

 

1. 두부 포장 안에 들어있던 물을 버려줍니다.

 

2. 두부를 키친타월로 잘 감싸준 후 2~3분 가량 두어, 두부 안에 있는 수분도 어느 정도 빼줍니다.

 

 

두부 안에 있는 수분을 빼줘야, 간이 좀 더 잘 배는 맛있는 두부조림이 되기 때문이에요.

 

3. 두부를 예쁘게 썰어줍니다.

 

대부분 한입 크기로 두부를 썰지만, 류수영은 요리 느낌이 나게 하기 위해 두부를 길쭉하게 썰어줬어요.

두부 한 모를 놓고, 반 썰고, 반썰고, 반을 썰어 총 8조각이 나오도록 하면 됩니다.

 

4. 양파1개와 대파를 채썰어줍니다.

 

5. 마른 팬에 기름없이 채썬 양파와 대파를 넣고 갈변이 될때까지 볶아줍니다.

 

 

사실 기름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볶는다는 느낌보다는 굽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갈색이 될때까지 뒤적이지 말고 강불에 2~3분 굽다가 갈변화가 되면 좀 뒤적여주세요.

 

 

위 사진처럼 이렇게 갈색으로 캐러멜라이징이 되어야 맛있는 두부조림이 됩니다.

양파와 대파가 갈색으로 구워지면 단맛과 감칠맛이 증폭됩니다.

 

6. 이제 기름을 2바퀴 둘러주고 살짝 볶다가 여기에 설탕 반숟갈, 다진마늘 반숟갈을 넣고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7. 볶아진 내용물은 프라이팬 한쪽으로 몰아주어, 반 정도의 프라이팬 공간을 비워준 후, 불을 끕니다.

 

 

위 사진처럼 프라이팬 반 정도의 공간을 비워두면 됩니다.

 

8. 진간장 2스푼, 굴소스 2스푼을 넣고 끓여줍니다. (아직 불은 다시 켜지 않아요. 잔열로 끓여줍니다.)

 

9. 야채 위에 고춧가루 1스푼을 올려줍니다.

 

 

고춧가루를 양념과 함께 섞으면 빠르게 타기 때문에, 고춧가루는 채소 위에 뿌려주면 됩니다.

 

10. 다시 불을 켜고 강불에 빠르게 1분간 셰킷셰킷 볶아줍니다.

 

이렇게 강불에 빠르게 볶아내면 중화요리같은 두부조림이 만들어집니다.

 

11. 불을 끈 후, 양념을 한쪽에 몰아넣고, 다른 쪽에 수분을 뺀 두부 4쪽을 깔아줍니다.

 

 

12. 양념을 두부 위로 올리고, 다시 남겨진 반쪽 공간에 남은 두부 4쪽을 올려줘요.

 

 

위 사진을 보면 설명이 좀 더 쉬울 거예요.

즉 두부를 4쪽 올리고, 그 위에 양념을 옮겨담은 뒤, 아까 양념이 있던 자리에 나머지 두부를 올리면 됩니다.

 

13. 물 200ml (한컵) 부어주고 다시 불을 켜고 끓입니다.

 

 

14.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후추 20바퀴를 둘러주고, 뚜껑을 덮어준 후, 약불로 10분간 끓여줍니다.

 

약불로 끓여야 두부에 간이 뭉근하게 잘 뱁니다.

 

15. 뚜껑을 열고 남은 물을 좀 더 증발시켜 국물이 자박자박해지게 만들어준 후, 고추 고명을 올려줍니다.

 

 

비주얼이 그냥 반찬 두부조림이 아니라, 하나의 일품 요리같은 느낌이네요.

 

 

이제 밥 위에 올려먹으면 세상에 둘도 없는 편스토랑 어남선생의 두부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국물에 밥을 비벼먹어도 밥도둑이랍니다.

김이랑 같이 먹으면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그릇 뚝딱이에요.

 

 

편스토랑 류수영의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역시 오늘도 원팬으로 끝냈기 때문에 설거지도 간편하고, 최고네요.

두부만 준비하면 되니, 이번 주말에 당장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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