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로 남아공이 꼽혔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국가인데요.
남아공 치안 어느정도이길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로 꼽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또 얼마전 톡파원25시에서 실제 남아공에 거주하고 있는 분이 실로 불안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치안에 대해서도 밝힌 바 있어 해당 내용을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남아공 치안
미국 경비보안업체 ADT가 2017년 ~ 2019년 휴가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를 대상으로, 인구 10만명 당 강도 발생 건수 등을 토대로 하여 각국의 안전 점수를 매겼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잘 갈 수 없는 가지 않는 북한이나 내전을 겪고 있는 국가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조사에서 남아공은 10점 만점에 0.81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기록해 여행가기 가장 위험한 나라로 꼽혔습니다.
남아공 현지인 피셜 치안 상태
남아공은 인구 약 6천만명에 연간 2만명이 살해될 정도로 강력 범죄율이 높은 나라입니다.
남아공에서는 차를 운전할 때, 빨간불에 차를 멈추지 말라고 하는데요.
교통사고 건수보다 차에서 강도에게 습격당하는 빈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귀금속은 약탈 대상 1순위기 때문에,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톡파원25시에 출연한 장윤정 남아공 톡파원 역시 손에 금반지나 다이아반지가 아닌 고무반지를 결혼반지로 끼고 있었습니다.
대낮에도 위 사진처럼 강도가 와서 약탈을 해가기 때문에 남아공에서 귀금속을 착용하는 것은 범죄 1호 대상물이 됩니다.
남아공에는 불법 총기가 약 400만정이 풀려 있고, 실업률이 높기 때문에 이렇게 치안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아공의 집들을 보면 벽에는 전기펜스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집집마다 벽에 전기펜스는 기본에, 창문도 방범창문을 설치합니다.
또 아파트의 경우 24시간 경비가 있는 아파트가 선호됩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경비와 보안을 위해 큰 개를 키우는 집들도 많다고 하네요.
얼마 전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보며, 아프리카가 여행하기 괜찮아 보였는데, 남아공은 치안이 위험하니 아프리카를 여행하더라도 이곳은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라고 괜찮겠지 하고 생각하면 오산인 것이, 남아공에서 지난 1분기 살인 사건 피해자들 통계 중, 여성 피해자는 15%를 차지했습니다.
즉, 나머지 85%는 남자가 살해를 당한 것이지요.
남아공 치안은 무시무시해서 아무리 자연이 예쁘다고 하더라도 여행갈 엄두는 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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