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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CJ 택배비 인상 - 롯데 한진 로젠도

by 께꽁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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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에서 12월 초 택배비 인상을 통보했습니다.

이번 평균 택배비는 약 122원 가량 인상될 예정인데요.

소상공인의 경우, 택배비 100원 200원도 부담이 됩니다.

롯데, 한진, 로젠 역시 씨제이의 택배비 요금 인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상공인들이 인상된 택배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고객들이 지불하는 택배비를 인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택배비 인상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대한민국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2023년 1월부터 택배요금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CJ는 2021년 4월과 2022년 1월에도 이미 한 차례 기업고객에게 부과하는 택배비를 250원 인상한 바가 있습니다.

※ 2021년 4월에는 250원 인상, 2022년 1월에는 50원 인상하였습니다.

돌아오는 1월에 택배비를 인상한다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택배비를 인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CJ 택배비 단가

CJ는 지금까지 A극소형 단가는 기존 2750원 → 2900원으로 인상한다고 합니다.

B소형 단가는 3200원 → 3400원, C 단가는 3800원 → 4300원으로 무려 500원이 인상됩니다.

 

 

대형 쇼핑몰들은 위의 단가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계약을 하는데요.

보통 5만개 이상일 경우 10구간을 적용, 극소형 (80cm, 2kg 이하)는 기존 1900원 → 2000원으로, 소형 (100cm, 5kg 이하)는 2300원 → 2500원으로, 중형 (120cm, 10kg)은 2750원 → 3050원으로 인상됩니다.

※ cm는 택배 박스의 가로, 세로, 높이를 합한 길이를 가리킵니다.

극소형은 5.3%, 주형은 8.7%, 중형은 10.9% 인상으로 부피가 크고 무거운 물건일수록 택배 단가가 많이 인상됩니다.

 

CJ-택배
택배비 인상

 

CJ대한통운 택배비 인상이 결정됨에 따라,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도 곧 택배비를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극소형 월 2천개를 판매한다 치면 월 부담해야 되는 택배비가 30만원 가량이 증가되기 때문에 이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현재 고객들은 물건을 살 때, 배송비로 보통 2500원 ~ 3000원을 부담하고 있는데요.

새해부터 택배비가 오르면 고객에게 부담되는 택배비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해 이미 고객이 지불하는 택배비는 2500원 룰이 깨지고, 택배비 3천원을 받는 업체가 많아졌는데요.

택배비를 3천원 내야 하는 곳이 새해가 되면 더 많아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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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료배송 역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제품가에 택배비를 녹이는 방법이 있을텐데요.

결국 비용 증가는 소비자의 부담으로 고스란히 다가오게 될것 같습니다.

 

최근 공공요금, 각종 공산품 및 식자재 등 안 오르는 것이 없는데요.

올해와 내년은 역대급 물가 상승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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