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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입맛없을 때 혼밥 메뉴 추천 비빔면

by 께꽁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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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워지고 혼자 있을 때는 입맛이 없습니다.

그래도 뭔가 먹어야는겠고 혼밥 메뉴로 뭘 먹을까 고민고민.

뭘 먹을까 고민하다 생각한 것이 비빔면이었어요.

 

혼밥 메뉴 추천 - 비빔면

비빔면

 

그릇 좀 깨끗하게 하고 찍을걸 그랬네요. ^^;

여름에 입맛 없을 때는 새콤달콤한 비빔면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 넣고, 단백질 보충할만한 햄이나 달걀, 또는 골뱅이를 추가해줘도 좋고요.

 

배홍동-비빔면
농심 배홍동

 

예전에는 팔도 비빔면을 먹었었는데, 작년에 유튜브 보다 우연히 블라인드 테스트 한 결과 배홍동이 가장 많이 꼽힌 것을 보고 그 뒤로는 배홍동을 사먹고 있습니다.

팔도도 맛있지만 배홍동이 제 입맛에는 더 맞아서 작년부터는 쭉 배홍동을 사먹고 있습니다.

양념스프가 팔도보다 조금 덜 자극적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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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넣어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에 양배추가 없어서 (사실 지난 번에 채칼에 손가락이 베인 이후로는 양배추를 안 사고 있습니다.) 오이를 넣어주었습니다.

사진에 살짝 하얗게 보이는건 달걀입니다.

단백질 보충 겸, 집에 햄도 없어서 달걀을 넣어주었습니다.

 

혼밥

 

달걀을 삶으려면 고작 한 개 삶는데 걸리는 시간때문에 비효율적이에요.

그냥 달걀 후라이를 만들어서 썰어 넣었습니다.

계란 노른자는 터뜨려서 흰자와 같이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썰고, 계란도 대충 후뚜루마뚜루 썰어서 넣어주면 라면이지만 나름 영양을 갖춘 한끼 식사가 되었습니다.

계란 외에도 집에 남은 삼겹살이나 우삼겹을 구워서 넣어주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비빔면 비빌 때 팁을 드리자면, 젓가락으로 비비는것 보다는 비닐장갑 끼고 무치듯이 해주는 것이 양념이 더 골고루 잘 배어 맛있습니다.

여기에 집에 있는 통깨, 참기름을 살짝 더 추가해줘도 맛있어요.

좀 더 새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식초를 살짝 더 추가해줘도 좋고요.

 

이제 날도 더워지니 비빔면을 자주 먹게 될것 같아요.

더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비빔면 간단하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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