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안서영이 모로코 남자친구와 겪었던 기막힌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안서영은 부모님은 세 살때 이혼하고 아빠는 자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욕설이나 폭언, 폭력을 행사했기에 밖으로 도는 일이 많은 10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때 다가와준 남성이 바로 모로코 사람이었는데요.
그는 한국에서 여행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를 만난지 3개월만에 그녀는 임신을 했고, 남자친구는 의외로 아이 아빠가 되는 것이 기쁘다고 하여 그녀는 출산을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고딩엄빠2 안서영 모로코 남자친구
하지만 모로코인 남자친구는 알고 보니 불법체류자였고, 그는 한국에서 강제 추방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임신하고 얼마 후 남자친구가 불법체류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 출산 후, 그녀는 모로코로 돌아간 남자친구가 딸이 보고싶다 하여 그녀는 딸 소피아를 데리고 머나먼 이국땅 모로코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로코에 도착하자, 그의 남자친구와 그 부모님들의 태도가 이상했습니다.
그녀를 감금하다시피 해두고 감시하고, 혼인신고를 하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녀의 핸드폰은 남자친구가 뺏어갔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남자친구 핸드폰에서 다른 여자와의 바람을 피우는 듯한 메시지가 있어 이를 추궁하니, 남자친구가 그녀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 아빠가 나중에 아이를 때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그녀는 모로코 탈출을 결심합니다.
대사관에 연락해, 대사관 직원의 기지로 그녀는 혼인신고를 위한 인터뷰를 하는 척 하며, 간신히 모로코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아이와 잘 살면 좋았겠지만, 끔찍한 트라우마를 겪으며 알콜의존증과 우울증을 겪게 되었습니다.
아이도 방치되기 일쑤였던지라 복지사가 아이를 그녀와 강제분리합니다.
안서영은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전부였던 아이를 빼앗기고 나서 그녀는 아이를 다시 찾아오기 위해 정신과 상담도 받고, 검정고시 준비도 합니다.
그러던 중 안서영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는데요.
이때 또 나쁜 사람 만난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그는 천사같이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딸 소피아도 데려와 키우자며 그 둘은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입니다.
아직 아이를 바로 데리고 올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한 번 강제분리가 되면 재판을 받고, 가정복귀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남편인 노상준은 아이와 만나 친분도 쌓고 있고, 두 사람 모두 열심히 일하며 아이를 조만간 데려올 계획이라고 합니다.
안서영은 아이와 강제 분리되어 떨어져있던 시간이 길다 보니까, 아이와 어떻게 가까워질 수 있을까가 고민이고 걱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아이는 사랑을 주면 이내금 엄마 아빠와 친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녀의 앞날에 이제 밝은 일과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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