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버터감자 레시피 직접 만들어본 후기와 팁

우연히 편스토랑을 보다가 류수영의 버터감자를 보니 집에 모두 있는 재료라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그 뒤로 맛있어서 몇 번을 더 만들어먹었는데요.

편스토랑 류수영의 휴게소 버터감자 레시피와 함께 만들 때의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휴게소 버터감자 레시피

 

비주얼부터 휴게소에서 파는 알감자 못지 않은 버터감자입니다.

알감자는 나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일반 감자로 만들면 됩니다.

 

버터감자 준비물

✔ 감자 (1인 기준 2~3개 정도가 적당한데 아이들이라면 1~2개가 적당하니 감자의 크기와 평소 먹는 양을 감안하여 준비하세요.)

✔ 버터 약간, 소금 약간, 설탕 약간

 

버터감자 레시피

1. 감자를 깎고 감자는 반으로 자른다.

2. 코팅 후라이팬에 반으로 자른 감자를 넣고, 물 200ml를 넣어주고 가스불을 켜고 끓여줍니다.

3. 물이 끓으면 소금 1티스푼을 넣고, 뚜껑을 덮고 중불로 바꾸어 계속 끓여줍니다. (약 7분)

4. 물이 졸아서 없어지면 버터를 넣고, 불은 중약불로 줄여주고 설탕을 2스푼 넣어준 후 휘적휘적 해줍니다.

5. 곧바로 뚜껑을 닫고 불을 약불로 줄여준 후, 10분간 익혀주는데 이때 팬에 감자가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적거려줍니다.

6. 그릇에 옮겨담고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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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때의 물의 양, 소금 양과 설탕의 양, 버터의 양 등은 아래의 팁을 참고해서 만들어보세요.

 

만들때의 팁

 

감자를 한 두개만 한다고 해도 물양은 너무 적게 넣으면 감자가 익지 않기 때문에 한두개로 한다고 해도 물양은 150ml 정도 넣어주세요.

감자 양이 많아지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야 합니다.

대략 감자 3개를 할 때 작은 차스푼 1스푼 넣으니 간이 맞았는데, 싱거우면 나중에 소금을 뿌려 먹으면 되니까 처음 만드는 분들은 소금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감자 끓이는 시간이 약 7분이라고 나와있지만, 물이 졸아서 없어지면 바로 버터를 넣어주면 됩니다.

 

 

버터의 양은 너무 적으면 감자에 버터향이 많이 나지 않아 맛이 없습니다.

방송에서처럼 버터가 녹았을 때 팬 바닥에 살짝 흥건한 양 정도를 넣어줘야 합니다.

감자 양에 따라 버터양을 조절하세요.

 

 

설탕의 경우 방송에서는 밥숟가락 2스푼을 넣었지만 방송에서는 감자를 약 6개 정도 사용한 것으로 아는데, 집에서 적은 양을 조리할 때는 이보다 설탕을 적게 넣으세요.

설탕을 듬뿍 넣어야 캐러멜라이징이 좀 더 잘되지만, 저는 달게 먹고 싶지 않아 설탕은 2티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설탕도 부족하다 싶으면 다 만들고나서 먹어보고 더 뿌려도 감자가 뜨거워 다 녹으니까 처음부터 너무 많은 설탕을 넣기 보다는 적정량만 넣으세요.

나중에 요리가 익숙해지면 좀 더 넣는 방향으로 만들어보세요.

 

 

처음 만들어서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찍은 것인데요.

녹말이 나와서 눌어붙은 갈색 부분이 참 맛있습니다.

다음에 만들 때는 설탕을 더 넣었더니 감자가 좀 더 갈색으로 색이 나오고 허니버터같은 맛이 납니다.

 

설탕과 버터, 그리고 소금의 양에 따라 만들 때마다 색다른 맛으로 먹고 있는데 본인의 입맛에 맞는 적절한 양의 나만의 레시피른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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