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지런히 가격 인상을 했던 샤넬이 2023년 3월 들어 또 가격 인상을 했습니다.
약 4 ~ 6%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제품들을 얼마나 인상했는지 몇 몇 인기 샤넬백 제품군들 가격 인상폭을 살펴보겠습니다.
샤넬백 가격 인상
샤넬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 3월에 또 가격 인상을 알렸습니다.
샤넬은 작년에도 1월에는 코코핸들 제품 가격을 10% 인상, 3월에는 클래식 플랩백, 보이 샤넬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 평균 약 5% 가량, 8월에는 클래식 라인을 중심으로 5% 가량의 가격 인상, 11월에는 5 ~ 12% 가격 인상을 한 바 있습니다.
이번 2023년 3월, 제품 인상률은 모델마다 상이하나 대략 4~ 6% 가량이 인상되었습니다.
샤넬 클래식 플랩백의 경우, 인기가 많아 1년에 1점씩만 구매 제한을 두고 있는 제품 라인인데요.
샤넬 클래식 플랩백 스몰은 기존 1237만원에서 1311만원으로 6%가 인상되었습니다.
미디움은 1316만원에서 1367만원으로 3.9% 인상, 라지는 1420만원에서 1480만원으로 4.2%가 인상되었습니다.
보이 샤넬 플랩백은 기존 864만원에서 895만원으로 3.6%가 인상되며, 곧 900만원도 넘어갈 기세입니다.
지난해 S/S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한 22핸드백은 스몰은 747만원에서 3.7% 인상된 775만원으로 올랐고, 미디움은 783만원에서 817만원으로 4.3% 인상, 라지는 849만원에서 881만원으로 3.8% 인상되었습니다.
요즘 샤넬백을 재테크용으로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올해 경기 불황이 예고 됨에도 샤넬의 배짱 영업은 매번 놀라울 따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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